진단 및 증상
진단
- 백반증은 육안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피부에 흰색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은
백반증 외에도 매우 많아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우드등 검사(wood’s lamp), 피부조직검사 등을 통해 감별한다.
- 이외에도 눈의 이상, 귀내부의 이상, 갑상선질환, 빈혈이 드물게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혈액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우드등
증상
- 여러 크기의 둥근 또는 불규칙한 흰 반점이 있거나 이후에 서로 불규칙하게 큰 덩어리로 연결되기도 한다.
- 형태가 어떻게 변하든 간에 백반증의 경계선은 착색이 짙은 색소띠를 볼 수 있다.
- 백반은 전신에 다 나타날 수 있으나, 특히 마찰이 쉽게 되고 햇빛에 노출된 부위(얼굴, 목, 허리띠, 엉덩이꼬리, 팔꿈치와 손가락 등)에
많이 발생한다.
- 털이나 머리에 흰머리(白毛)가 생기기도 하며 간혹 모발의 탈색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 실제 예)
백반증 분류
1. 심상형과 절단형
1) 심상형(일반형)
심상형은 몸의 좌우 양쪽에서 모두 발생하는 것으로 국한형, 산발형, 범발형, 말단형으로 나눈다.
국한형
백반크기가 다르고 독립되어 있거나 무리지어서 신체의 일정 부위에만 있다.
산발형
백반이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고, 다발적이고, 좌우대칭적으로 있으며 총면적은 체표면적의 50%를 넘지 않는다.
범발형
백반의 대다수는 서로 융합되어 불규칙한 큰 덩어리로 합해진다.
신체표면의 대부분에 골고루 퍼져있는데 전체 피부의 50%이상이 백반증이며 정상적인 피부는 일부만 남아있다.
환자 예(전신에 퍼져있는 한 사람의 환자상태)
1) 범발형 환자 1
2) 범발형 환자 2
- 한사람의 백반증으로 몸 여러 곳에 발생 -
말단형
백반은 얼굴과 손발가락의 끝, 생식기, 항문 등 인체의 말단부위에 분포되어 있다.
2) 편측형(절단형)
몸의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 한쪽에만 생기는 것으로 주요 백반분포는 신경(또는 피부분절)절이 있거나 신경절을 따라 생긴다.
2. 완전형과 불완전형
병리변화가 있는 부위의 색소탈색에 근거하여 백반증을 완전형과 불완전형 두 종류로 나눈다.
1) 완전형 백반증
- 백반증은 순백색 또는 청자백색으로 나타나고, 백반증에 색소재생현상이 없다.
- 백반증 조직의 디히드록시페날알라닌 반응이 음성이다.
- 백반증조직내의 멜라닌 세포가 없다.
- 실제 예)
2) 불완전형 백반증
- 백반증의 탈색은 불완전하고 백반증 중에서 색소점을 볼 수 있다.
- 백반증조직의 다히드록시페날알라닌(DOPA)반응은 양성이다.
- 백반증 조직중에 멜라닌 세포수가 감소한다.
- 실제 예)
경과와 합병증
- 백반증의 경과는 환자마다 다르며 미리 예측하는 방법은 없다.
색소가 소실되는 시기와 그 소실이 멈추는 시기가 끊임없이 반복하기도 하며 저절로 낫는 경우는 드물다.
- 망막 및 홍채의 색소이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 혹은 항진증, 당뇨병, 원형탈모증 등 자가면역질환이 같이 발생할 수 있다.
백반증 원인
서양의학
- 정신신경 요인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햇볕에 노출된 후 백반증은 쉽게 발병한다.
- 내분비계질병과 관련이 있다.
- 멜라닌세포의 자가파괴와 관련이 있다.
- 일부 유전된다.
- 면역기능과 관계가 있다.
- 정서와 관련이 있다.
- 직업과 관련이 있다.
- 일부 약물은 백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상처, 외상 및 수술은 백반증을 유발할 수 있다.
- 환경오염물질과 관련이 있다.
- 자가면역질병은 관계가 있다.
- 표피의 산화적 스트레스(oxidative stress)와 관련이 있다.
- 활성산소의 피부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
- 백반증 발병과 미량원소는 관계가 있다.
한의학
外因(외부 환경요인)
- 風燥
- 風濕
- 風熱
- 寒
ㆍ外寒
ㆍ內寒(脾腎陽虛)
- 濕熱
- 血熱
內因(인체내부요인)
- 氣血不和
- 瘀血
- 氣血不足
- 氣滯血瘀
- 肝氣鬱結
- 脾胃虛弱
- 肝腎虧損
- 心火
- 心腎不交
內外相因(내인과 외인 동시작용요인)
* 외인, 내인, 내외인의 상호작용 등 모든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
특이형
- 특이체질, 유전, 자가면역성 질병
- 평소 지병(질병)과 연관되어 발병
- 장기간 약물복용 (*항암제, 항생제)
- 수술
- 內外毒(*독성물질)
예방과 관리
- 정신적, 정서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 자신의 질병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 특히 환자가족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 올바른 음식섭취는 매우 중요하다.
- 환자들은 임신전, 중, 후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 치료 후 적극적인 관리는 재발을 막을 수 있다.
- 평소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잘 해야한다.
-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수 있다.
- 염색제나 표백제사용을 피해야 한다.
- 평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좋다.
- 수영할 수 있다.
- 평소에 약물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미량원소는 백반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 임신기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 평소 백반증에 맞는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좋다.
- 환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햇빛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올바른 옷과 벨트착용 그리고 올바른 목욕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다른 질병의 치료시 주의가 필요하다.
- 의료진의 선택이 중요하다.
감별질병
- 빈혈성 모반
- 무색소성 모반
- 백색증
- 얼룩백색증
- 원인불명 물방울멜라닌저하증
- 어루러기
- 마른버짐
- 해수욕 후 백반
- 지루성피부염 후유증으로 인한 백반
- 결절성 경화증
- 가짜매독성 백반
- 원판모양홍반성 낭창(discoid lupous erythematosus)
- 무색소성 색소실조증(bloch-siemens syndrome)
- 경화위축성 태선
- 한센병 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