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원칙 및 특징
1. 치료목표
- 빠른효과를 우선으로 한다.
- 치료중이나 후에도 문제가 없는 안전한 치료를 한다.
- 치료 전과 동일한 피부색으로 회복한다.
- 재발없는 치료를 목표로 한다.
2. 치료원칙 및 특징
- 개인별 맞춤치료를 한다.
- 증거기반치료(ebm)를 한다.
- 최근 의료이론, 기술적용한다.
- 새로운 병증변치(病證辨治)이론을 적용한다.
- 예측 가능한 치료를 한다.
- 백반증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건강증진 및 유지 중시한다.
(한의학) 치료기전
1. 멜라닌세포, 멜라닌생성 및 이동
-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은 멜라닌세포에서 만들어지며 멜라닌의 생성, 소멸여부가 모든 백반증 발생, 치료와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 현재 백반증치료기전은 멜라닌생성치료, 최근 새롭게 연구된 멜라닌이동법, 또한 환자에 따라 생성법과 이동법을 혼합하여 치료법 등 3가지를 사용한다.
- 행파한의원에서는 환자에 따라 위의 방법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행파한의원에서만 사용중
1) 멜라닌생성법
- 백반증 발생이 백반부위의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어 멜라닌이 몸에서 완전히 없어지거나 부족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없거나 부족한 만큼 멜라닌을 생성하여 (채워) 치료한다.
- 실제 조직검사에서도 멜라닌세포 파괴나 색소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정상피부와 백반증부위의 내부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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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치료 전
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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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치료 전
치료 후
2) 멜라닌 이동법
- 멜라닌색소가 몸 밖으로 빠져 나가거나 파괴되는 게 아니라 옆의 정상피부로 이동하여 백반증이 발생한다는 새로운 이론이다.
따라서 몸안의 멜라닌 총량은 발생전과 후가 같으며 멜라닌을 백반증이 발생한 원래의 위치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이다.
- 실제로 백반증 환자의 98%는 정상보다 피부색이 검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은 피부색의 백반증환자-
멜라닌생성이론을 중국에서는 “黑白同病 黑白同治이론” 이라고 한다
“黑白同病 黑白同治”이론을 형상화 함
- 실제 치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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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완치)
치료 전
치료 후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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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완치)
* 참고로 총 치료율이 98.4%이며 이중 완치율은 69.8%이다.
3) 멜라닌생성, 이동법의 동시적용
- 멜라닌 생성법과 이동법을 동시에 적용하여 멜라닌생성과 이동의 효과를 동시에 얻는 방법이다.
- 백반증의 발생, 크기 등에 따라 환자별로 적용한다.
- 실제 치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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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치료 전
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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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치료 전
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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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치료 전
치료 후
2. 면역조절 및 개선
- 백반증의 주요 발생원인 중 하나는 멜라닌세포나 멜라닌을 스스로 파괴하는 면역기능이상(자가면역성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비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정상적 면역기능상태로 바꾸는 것은 치료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
- 실제로 백반증 치료에 사용되는 상당수 한약은 B, T, 임프구세포, IL-6, TNF-α, AgA, IgG, CD4+/CD8+T, CD4+, CD25+조절 T세포 등에
영향을 미쳐 면역기능조절 및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주요 한약재로는 하수오, 보골지, 당귀, 황기, 백질려 등이 있다.
3. 항산화효과
- 최근 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oxidative stress)가 백반증 발생을 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 산화적 스트레스는 H2O2 등이 세포에 독성반응을 일으켜 세포, 각질형성세포에 이상반응을 유도하여 사멸시킨다.
- 항산화효과는 산화적 스트레스과정의 진행을 막아 세포를 보호한다.
- 항산화효과가 있는 주요 한약재로는 황금, 황기, 당귀, 자초, 백지 등이 있다.
4.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 예방
- 복용한약은 한약의 특성상 백반증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증진 및 질병치료, 예방효과가 있다.
- 또한 백반증은 몸의 다른 질병이나 평소 건강상태에 따라 호전, 악화되는 특성이 있어 백반증 이외의 질병이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 백반증치료시 백반증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 질병상태 등 전체를 보고 치료해야 한다(以人爲本).
- 건강증진 및 예방효과가 있는 한약은 황기, 사원자, 산약, 감초 등이 있다.
5. 멜라닌 세포의 증식, 이동, 멜라닌 합성작용
- 한약재는 멜라닌합성과 직접관련된 endothelin-1, Tyrosinase활성, CHE, MAO효소 활성화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 주요 한약재로는 단삼, 토사자, 홍화, 백질려, 황기, 보골지, 백지, 여정자, 한련초 등이 있다.
치료방법
- 행파한의원은 아래의 1, 2, 3, 4를 중심으로 치료한다.
- 특히 백반증 특성상 ‘1번’이 치료의 중심이며(복용 한약), 2번은 환자에 따라 보조적으로 적용한다.
3번은 방문시마다, 또는 근처 거주환자에게 권장한다. 4번은 평소에 지켜야 할 주의사항으로 모든 백반증환자에 해당되며 치료 후에도 백반증 재발방지와 건강유지 등에 큰 도움이 된다.
*백반증 치료시에 “1. 복용한약”은 치료의 필수요소이다.
- 환자에 따라 ‘1번’은 반드시 2, 3번은 각각, 또는 ‘1번’과 병행치료 한다.
- 일부 환자의 백반증발생 특성에 따라 엑시머레이저, 자외선치료 등을 한방치료와 병행할 수 있다.
1. 복용한약
- 환자별 맞춤형 한약을 처방한다.
- 종류는 탕약(일반형, 농축형)이 있다.
탕약(일반형)
탕약(농축형)
2. 외용한약
- 노출부위에 발생한 백반증(얼굴, 목, 손등, 머리속)환자에 주로 적용하며 멜라닌생성과 커버효과가 있다
- 종류는 크림제, 뿌리는 물약, 커버제가 있다.
- 사용법은 먼저 뿌리는 물약을 문질러 바른 뒤 크림제, 또는 커버제를 문질러 바른다
- 노출부위에 발생하여 대비가 심한 환자는 커버제를 사용한다
- 주의사항으로 정상피부는 바르지 않으며, 백반부위에 한정해서 사용해야함
크림제
용액
커버제
3. 침치료
4. 주의사항
*아래의 주의사항을 유지하는 것은 치료효과의 최대화, 재발방지 등에 매우 중요함
- 즐겁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생활유지가 필요하다.
- 주변사람들과의 적극적이고 올바른 관계, 또한 자기관리 및 자기정체성 확립은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 가족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는 게 원칙이다. 특히 호두, 콩, 검은깨, 무화과, 포도 같은 견과류, 과일이나 식품,
Fe, Cu, Zn 등의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섭취가 좋다.
- 고농축 비타민C는 금한다. 다만 오렌지, 귤 등의 적당량 과일섭취는 좋으며 비타민B군(6. 12), 비타민 E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 규칙적인 운동(주로 실내운동)은 중요하다.
-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평소 옷을 여유 있고 얇게 입으며 조이거나 딱딱한 옷을 입는 것은 삼가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 압박, 목욕 중에 심하게 문지르는 것, 수술 등은 백반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여름철에 장시간 햇빛을 쬐는 것은 원칙적으로 삼가야 한다. 다만 쪼인 후에 피부에 색소가 생기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환자는 적용할 수 있다.
- 흡연과 빈번한 음주는 삼가야 한다.
- 구충제복용을 권장한다.
- 멜라닌세포나 색소파괴 화학물질(하이드로퀴논 등 탈색제)의 접촉이나 사용시에 주의해야 한다.
- 습관적으로 피부를 (심하게)긁거나 압박하며 상처나게 하는 것은 백반증 악화와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 양약, 한약, 건강식품 등을 복용중이면 반드시 치료 의료인에게 알려야 한다.
5. 이외의 치료방법
- 일부 환자들은 침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 한약외용약 종류나 방법은 씻는 것, 바르고 문지르는 것, 담구는 것 등으로 다양하며 환자의 백반증 특성이나 효과에 따라 사용한다.
- 피부과에서는 백반증을 대부분 엑시머레이저, 자외선, 스테로이드(먹고 바름), 피부이식 등으로 치료한다.
치료단계 및 과정
1) 개요
- 치료시작 후 다음과 같은 단계 또는 과정을 거친다.
- 치료효과는 백반증상태(크기, 부위, 기간), 건강상태, 체질, 기타 환자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2) 치료단계
1단계효과(치료초기)
- 초기치료효과로 백반증이 발생, 진행(악화)되는 환자가 치료 후에 발생과 진행이 멈추거나 또는 일부 흰반점이 없어지거나 크기가 줄어들며, 희미해 진다.
- 개인에 따라 치료 후 며칠후-5개월이내에서 나타난다.
*(평균적으로)영아 어린이는 1-3개월, 성인은 3-5개월이 소요됨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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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현재)
치료 전
치료 후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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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현재)
2단계효과(완치)
- 발생된 백반증이 모두 사라져 낫는 완치단계이다.
- 치료 시작 후 1개월이상으로 환자의 백반증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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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완치)
치료 전
치료 후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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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치료 후 (완치)
치료 전
치료 후 (완치)
3단계효과(재발방지)
- 백반증 완치 후 재발방지단계로 생존하는 동안 백반증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단계이다.
- 완치후 일정기간 더 치료하는 것으로 영아, 어린이는 비교적 짧으며 성인은 길 수 있다.
*다만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해진 기간은 없음
- 특히 재발율은 치료방법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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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완치
일부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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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전
완치
일부재발
재완치
*행파한의원 치료 후 일정기간 더 치료하고 건강관리를 잘하면 재발율은 거의 없거나 매우 낮음.
3) 치료과정
① 진료예약
- 전화(02-2634-2027, 02-2636-5803),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② 방문 및 진료
- 진료예약시간에 방문하여 미리 간호사와 상담한다.(1단계)
- 진료기록부를 작성한다.(2단계)
- 한의사의 진료 및 진단을 한다.(3단계)
- 정확한 병명(확진)과 치료방법, 기간, 치료비, 치료 시 주의사항을 상의한다.(4단계)
③ 진료비 수납 및 치료시 주의사항
- 한의사 진찰 후 수납부에서 진료비수납을 한다.(1단계)
- 간호사의 약배송 및 약복용, 외용약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듣는다(2단계).
- 한약배송은 진료일 2, 3일 후 택배로 직접 배달된다(3단계).
④ 한약복용, 자기관리 및 주의사항
- 같은 피부병이라도 치료방법의 차이가 있다.
- 특히 치료효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약 복용량(dose)이나 횟수이다.
*환자에 따라서 하루 3회, 4회이상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외용약의 사용횟수도 치료효과에 중요요소인데 하루 2, 3회 사용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자기관리를 위한 노력과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은 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 평소에 주의해야 할 음식이나 생활습관, 권장하는 사항을 지키면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해 좋다.
-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환부의 이상반응이나 심한 소화장애, 설사, 변비 등의 특이반응은 반드시 치료한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4) 주의사항
- 치료 전에 치료하려고 하는 방법의 치료율, 치료기간, 안전성(부작용, 독성), 치료 후 피부손상,
피부색회복율, 재발율, 비용 등을 체크하는 게 좋다.
최근 국내외 치료동향
1. 중서의결합치료(中西醫結合治療)
- 중국에서 주로 하는 치료법으로 중의(한방), 서의(양방)치료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치료한다.
- 환자에 따라 중의중심-서의보조, 또는 서의중심-중의보조 등으로 치료한다.
- 중의장점과 서의장점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다.
2. 맞춤치료
- 환자의 백반증상태에 따라 처방이나 치료법을 다르게 하여 치료한다.
- 주로 한의학, 중의학에서 사용한다.
3. 증거기반치료(ebm)
- 이미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효과를 높이고 치료율, 치료기간, 부작용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최근 한의, 중의학에서도 일부 한의사, 중의사들이 사용한다.
4. 진료지침서 활용
- 백반증치료의 표준화된 지침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학회 등에서 제시된 치료가이드에 따라 그대로 치료한다.
- 제각각 경험치료의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표준화된 백반증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종합치료
- 백반증치료 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병이나 건강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치료 및 관리하는 방법이다.
-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선하고 환자의 육체와 정신건강을 고려하는 치료이다.
6. 국가의 정책지원
- 주로 중국에서 적용하는 것으로 백반증 치료시 효과가 더 좋은 의료를 권장하는 정책을 말한다.
- 중국은 서의(양의), 중의(한의), 중서의 결합의(양의와 한의 동시면허를 갖고있는 의사)가 있는데 서의로 치료가 더 잘되는 질병은 서의가,
중의로 치료가 더 잘되는 질병은 중의가, 중서의 결합의사는 서의와 중의로 동시 치료로 더 효과적인 질병의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 참고로 현재 백반증은 중의(한의)치료가 더 잘되는 중의우세병종(中醫優勢病種)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중의는 한국의 한의학과 동일한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