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원칙 및 특징
1. 치료목표
- 빠른효과가 우선으로 한다.
- 치료중이나 후에도 문제가 없는 안전한 치료를 한다.
- 재발없는 치료를 목표로 한다.
2. 치료원칙 및 특징
- 환자별 맞춤치료를 한다.
- 증거기반치료(ebm)를 한다.
- 최근 의료이론, 기술적용한다.
- 새로운 병증변치(病證辨治)이론을 적용한다.
- 예측 가능한 치료를 한다.
- 건선치료뿐 아니라 심혈관계, 대사성질환, 당뇨병치료를 동시에하여 환자의 건강증진 및 유지 중시한다.
(한의학) 치료기전
1. 개요
- 전통적 이론인 從血論治(血熱, 血燥, 血瘀, 血虛)와 최근 치료이론인 발열유도법 등이 있다.
- 이 두 개의 이론을 환자의 건선원인과 피부상태, 건강수준 등에 따라 적용해서 치료해야 한다.
- 從血論治이론 중 血熱証은 최초에 새롭게 발생된 급성기 건선치료에 활용하며, 발열유도법은 오래되고
호전재발의 반복, 신체허약, 노인성건선, 만성적이고 난치성 건선에 적용한다. 아급성건선은 건선의 상태가
급성건선과 만성건선 증상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로 從血論治와 발열유도법를 모두 해결하는 방법이나 처방을 사용해야 한다.
*행파한의원에서는 위의 세가지를 환자별로 적용하여 치료한다.
2. 종류
- 從血論治이론의 적용 건선환자는 다음과 같다.
· 발생후 2개월이내 초기 및 급성기 진행성 건선
· 신체건강한 중장년, 어린이환자
· 갑작스런 바이러스감염, 열감기 후에 발생
· 대부분이 일반형(심상형)건선환자가 해당되며, 점상, 점적상, 환상, 물방울형 등이 해당된다.
· 주로 사용약물은 생지황, 목단피, 적작약, 대청엽, 판람근, 청대, 백화사설초, 백모초, 토복령 등이다.
· 실제 예)
· 치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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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열유도법(發熱誘導法)이론의 적용 건선환자는 아래와 같다.
· 3,4년이상 오래되고 자주 재발하는 건선
· 여름에 호전, 겨울에 악화되고 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감기 후에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건선
· 평소 땀이 적거나 없으며 몸에 열이 있으며 손발이 차며 찬 것을 좋아하는 환자
· 항생제, 소염제, 스테로이드제, 기타 장기간 약물복용환자
· 유전성 건선
· 체질이 약하고 말랐으며, 당뇨, 뇌혈관이 있는 환자
· 건선부위가 고정되어 있고 딱지가 두텁고 색이 어두우며, 크고 넓게 퍼져있는 반괴상 건선환자
· 여성, 노인환자
· 주로 사용약물은 당귀, 단삼, 적작약, 계혈등, 삼릉, 봉출, 계지, 마황, 황기, 울금, 석창포, 오수유, 익모초, 홍화, 인삼, 부자, 육계 등이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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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
- 아급성건선이론의 적용 건선환자는 아래와 같다.
· 從血論治法發과 熱誘導法의 중간형으로
· 최소 건선발생기간이 2개월 이상에서 2, 3년 사이의 건선으로 급성과 만성건선이 혼합되어 발생
· 건선증상이 급성과 만성건선이 서로 혼합되어 나타나며 최초 발생된 건선과 2, 3년전에 발생된 건선이 동시에 발생한 건선
· 또한 몸의 일부에서는 새로 발생하고 이미 발생된 건선은 유지(안정)되거나 호전되는 증상이 동시에 섞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건강상태는 중간정도이며 중장년 환자에게 많다.
· 주로 사용하는 약물은 방풍, 생지황, 택사, 황금, 곽향, 선태, 택란, 포공염, 조각자, 지부자, 백선피, 백질려, 금은화, 고삼 등이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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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방법
- 행파한의원은 아래의 1, 2, 3, 4를 중심으로 치료한다.
- 특히 ‘1번’이 치료의 중심이며(복용 한약), 2번은 환자에 따라 보조적으로 적용한다.
3번은 방문시마다, 또는 근처 거주환자에게 권장한다. 4번은 평소에 지켜야 할 주의사항으로
모든 건선환자에 해당되며 치료후에도 건선 재발방지와 건강유지 등에 큰 도움이 된다.
*건선 치료시에 “1. 복용한약”은 치료의 필수요소이다.
- 환자에 따라 ‘1번’은 반드시 2, 3번은 각각, 또는 ‘1번’과 병행치료 한다.
- 일부 환자의 건선발생 특성에 따라 자외선치료 등을 한방치료와 별도로 피부과 등에서 병행할 수 있다.
1. 복용한약
- 환자별 맞춤형 한약을 처방한다.
- 종류는 탕약(일반형, 농축형)이 있다.
2. 외용한약
- 물약형태
· 다린 약물로 환부를 씻는다.
· 다린 약물로 환부를 담군다.
· 다린 약물로 환부에 바르고 일정시간 그대로 둔다
3. 침치료
4. 주의사항
*아래의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은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방지 등에 매우 중요함
1) 청열냉혈(淸熱冷血法)법
- 평소 햇빛을 쬐고 강도가 비교적 강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며, 많이 움직인다.
- 차거나 햇빛이 없거나 적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일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감기 걸리지 않도록 한다.
- 가능한 마음과 정서를 적극적이고 즐겁고 여유롭게 한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부상처나 마찰 및 손상을 입지 않도록 해야한다.
- 건선은 질병특성상 약물치료가 우선이며 여기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골고루 먹되 닭고기, 돼지고기, 술, 기름에 튀긴 음식, 맵고 자극적인 마늘·파·고추, 개인에 따라서는
비린생선, 새우 등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 평소에 딱딱하고 두꺼운 옷을 입지 않아야 하며 특히 브래지어, 팬티, 거들 등을 꽉 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날씨가 차갑고 건조한 겨울과 늦가을은 대체로 악화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건강 및 피부관리나 치료에 좀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 차고 습기있는 곳이나 땀에 젖은 옷, 내분비이상(월경불순, 임신, 출산), 피로(과로), 화학물질 접촉 등은 피해야 한다.
2) 발열유도법
- 약 복용 후 몸을 따듯하게 하고 이불을 덮어 땀을 내야 한다.
- 평소 햇빛을 쬐고 사우나, 따뜻한 목욕, 옷을 두껍게 껴입으며, 강도가 비교적 강한 운동을 꾸준히 하며 많이 움직여야 한다.
- 음식은 따뜻하게 먹거나 골고루 먹되, 새우, 양고기, 소고기, 채소류, 고추, 마늘, 파 등 맵고 땀나는 것을 즐겨 먹으며,
따뜻한 죽을 먹는 것도 좋다. 다만 돼지고기, 맥주, 수박, 녹두 등의 차가운 음식과 방부제가 포함된 음식 등을 삼가야 한다.
- 소주, 과일주, 양주, 중국술 등은 적당량 섭취해도 되며 금연해야 한다.
- 차거나 햇빛이 없거나 적은 곳에서 생활하거나 일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피부에 상처 등을 방지해야 한다.
5. 이외의 치료방법
- 일부 환자들은 침(針뜸), (灸), 부항치료 등을 할 수 있다.
- 한약외용약 종류나 방법은 씻는 것, 파스처럼 붙이는 것, 문지르는 것, 바르고 문지르는 것, 담구는 것 등으로
다양하며 환자의 건선 특성이나 효과에 따라 사용한다.
- 피부과에서는 자외선, 스테로이드(먹고 바름), 비타민D 유도체, 면역억제제 등으로 치료한다.
치료단계 및 과정
1) 개요
- 치료시작 후에 보통 아래와 같은 단계 또는 과정을 거친다.
- 치료효과는 건선상태 및 종류, 체질, 건강상태, 이환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2) 치료단계
1단계효과(치료초기)
- 치료초기단계는 환자의 건선상태와 최근 치료방법이나 상태에 따라 환자마다 차이가 있다.
(1) 최근 2개월내에 아무런 치료를 하지않은 진행, 악화되는 환자
- 일부 환자에서 좀 더 진행악화된 후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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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근까지 피부과에서 치료중이거나 경험한 환자
- 피부과치료로 억눌려 있던 건선증상이 드러나 치료전보다 악화진행된다.
- 한방치료효과는 반동현상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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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현상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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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동현상
완치
*초기효과가 나타나는 치료기간은 (평균적으로) 며칠에서 1, 2개월 소요된다.
2단계효과(완치)
- 발생된 건선이 95%이상 없어지고 소양감 등이 완전히 사라진다.
- 치료 시작 후 1개월이상이며 건선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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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효과(재발방지)
- 백반증 완치 후 재발방지단계로 생존하는 동안 백반증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단계이다.
- 완치후 일정기간 더 치료하는 것으로 영아, 어린이는 비교적 짧으며 성인은 길 수 있다.
*다만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정해진 기간은 없음
- 특히 재발율은 치료방법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다.
- 실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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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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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재발
*행파한의원 치료후 일정기간 더 치료하고 건강관리를 잘하면 재발율은 거의 없거나 매우 낮음.
3) 치료과정
① 진료예약
- 전화(02-2634-2027, 02-2636-5803),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② 방문 및 진료
- 진료예약시간에 방문하여 미리 간호사와 상담한다.(1단계)
- 진료기록부를 작성한다.(2단계)
- 한의사의 진료 및 진단을 한다.(3단계)
- 정확한 병명(확진)과 치료방법, 기간, 치료비, 치료 시 주의사항을 상의한다.(4단계)
③ 진료비 수납 및 치료시 주의사항
- 한의사 진찰 후 수납부에서 진료비수납을 한다.(1단계)
- 간호사의 약배송 및 약복용, 외용약사용시 주의사항 등을 듣는다(2단계).
- 한약배송은 진료일 2, 3일 후 택배로 직접 배달된다(3단계).
④ 한약복용, 자기관리 및 주의사항
- 건선의 종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의 차이가 있다.
- 특히 치료효과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약 복용량(dose)이나 횟수이다.
*환자에 따라서 하루 3회, 4회이상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외용약의 사용횟수도 치료효과에 중요요소인데 하루 2, 3회 사용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치료과정에서 약복용과 외용약 이외에도 환자본인의 자기관리를 위한 노력과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은 치료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평소에 주의해야 할 음식이나 생활습관, 권장하는 사항을 지키면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으며 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해 좋다.
-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환부의 이상반응이나 심한 소화장애, 설사, 변비 등의 특이반응은 반드시 치료한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4) 주의사항
- 치료방법의 치료율, 치료기간, 안전성(부작용, 독성), 재발율, 비용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게 좋다.
최근 국내외 치료동향
1. 중서의결합치료(中西醫結合治療)
- 중국에서 주로 하는 치료법으로 중의(한방), 서의(양방)치료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치료한다.
- 환자에 따라 중의중심-서의보조, 또는 서의중심-중의보조 등으로 치료한다.
- 중의장점과 서의장점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다.
2. 맞춤치료
- 환자의 건선상태에 따라 처방이나 치료법을 다르게 하여 치료한다.
- 주로 한의학, 중의학에서 사용한다.
3. 증거기반치료(ebm)
- 이미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효과를 높이고 치료율, 치료기간, 부작용 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최근 한의, 중의학에서도 일부 한의사, 중의사들이 사용한다.
4. 진료지침서 활용
- 건선치료의 표준화된 지침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학회 등에서 제시된 치료가이드에 따라 그대로 치료한다.
- 제각각 경험치료의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표준화된 건선치료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종합치료
- 건선치료 뿐만 아니라 몸의 다른 병이나 건강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치료 및 관리하는 방법이다.
-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선하고 환자의 육체와 정신건강을 고려하는 치료이다.
6. 국가의 정책지원
- 주로 중국에서 적용하는 것으로 건선 치료시 효과가 더 좋은 의료를 권장하는 정책을 말한다.
- 중국은 서의(양의), 중의(한의), 중서의 결합의(양의와 한의 동시면허를 갖고있는 의사)가 있는데 서의로 치료가 더 잘되는 질병은 서의가,
중의로 치료가 더 잘되는 질병은 중의가, 중서의 결합의사는 서의와 중의로 동시 치료로 더 효과적인 질병의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 참고로 현재 건선은 중의(한의)치료가 더 잘되는 중의우세병종(中醫優勢病種)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중의는 한국의 한의학과 동일한 개념